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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야기

중국을 바라보는 눈 기르기: 중국의 지역과 도시

by 채린채준아빠 2016.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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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하나의 나라일까? 중국의 공식적인 인구는 약 13억 6천만 명이며, 러시아, 캐나다, 미국 다음으로 면적이 넓은 나라이다. 또한 56개의 민족과 약 80종의 언어를 사용하는 거대 국가이다. 결국 중국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중국의 광대한 지역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중국의 지역과 도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1. 중국 국가 개황


(1) 일반


중국의 공식적인 인구는 2014년 기준으로 13억 6천만 명으로 알려져 있지만 정확하지는 않다. 1970년대부터 실시된 한 가장 한 자녀 정책으로 인해 호적이나 비자가 없어 숨어 사는 사람을 흑인이라고 하는데, 몇 천만명에서 최대 5억 명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다. 


농민공은 도시에서 살고 있지만 완전한 공인(3D 업종에 종사하는 대다수 노동자) 자격을 얻지 못한 임시 근로자를 의미하는데, 현재 2억~2억 5천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5~19%를 차지하고 있다. 이런 농민공은 빈곤하고 불행해서 사회적으로 문제가 생기고 있으며, 시진핑 정부에서 '신도시화' 정책과 호구제도 개혁을 통해 챙기고 있는 중이다.


중국은 한족, 좡족, 만주족, 티베트족, 몽고족, 위구르족 등 56개 민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족 이외의 민족을 소수민족으로 칭하고 있다. 한족은 총인구의 91.5%를 차지하고 있으며, 소수민족은 인구의 약 8.5%에 불과하나 이들의 분포하고 있는 지역의 면적은 중국 영토의 약 64%를 차지한다. 중국은 소수민족의 거주지역에 대해 민족구역자치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2) 경제


2014년 GDP는 10조 달러, 1인당 GDP는 7,57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뉴스에 따르면, 2015년 중국의 GDP 성장률은 6.9%를 기록했고, 2016년에는 6.5%를 예상하고 있다. World Bank Open Data (http://data.worldbank.org/) 사이트에 가면, 중국의 다양한 경제 지표를 검색해 볼 수 있다. 아래는 중국의 GDP 성장률 그래프이다.



※ 참고자료

- 중국주식, 시진핑의 정책에 투자하라

- 차이나핸드북

- 중국 국가개황,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2015




2. 중국의 지역


(1) 권역구분


중국의 권역을 구분하는 방법은 다양하게 있는데, KOTRA 자료에 따르면 아래와 같이 중국 본토는 6개 권역으로 구분한다. 



화북, 화동, 화남 지역은 중국 경제성장을 주도하는 선두지역으로, 1인당 GDP가 1~2만 달러 수준의 구매력을 갖춘 시장이다. 동북 지역은 중공업 발달 지역이며, 중부 지역은 '중부굴기' 등 중국 내수진작 정책의 수혜지로 2010년 이후 연간 11% 이상의 경제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서부 지역은 중국 전체 GDP의 20%를 차지하는 중국의 신성장동력이며, 서부대개발 프로젝트와 내수진작책 등으로 막대한 자금이 투입되고 있는 상태다.



(2) 행정구역


1982년 '중화인민공화국 헌법'에 다르면 중국의 행정구역은 성급, 현급, 향급의 3급 체계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는 성과 현 사이에 다른 하나의 행정구가 추가되어 4급 체제가 유지되고 있으나, 아직 헌법에는 반영되지 않고 있다.


층차

 행정단위

수량 

 제1급

 성급

성, 자치구, 직할시, 특별행정구 

33개 

 제2급

 지급

 자치주, 지급시

333개 

 현급

 현, 현급시, 자치현, 시할구 등

2,853개 

 제3급

 향급

 향, 진

40,497개 

(2013년 기준)


중국 성급 행정단위는 직할시는 베이징, 텐진, 상하이, 충칭 4개가 있고, 성은 허베이성, 산시성, 랴오닝성 등 22개가 있다. 자치구는 닝샤후이족자치구, 신장웨이우얼자치구 등 5개가 있으며, 특별행정구로 홍콩과 마카오 2개가 있다.


보다 자세한 현황은 중국국가통계 사이트를 참고한다.

http://www.stats.gov.cn/tjsj/ndsj/2014/zk/html/Z0101E.HTM



(3) 지역별 GDP


중국의 주요 권역별 GDP 현황을 살펴보면, 동부 연안의 GDP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권역

지역 

경제수준 ('13년, USD) 

 동북

요녕, 길림, 흑룡강

GDP 9,073억, 1인당 GDP 8,133 

 화북

북경, 천진, 하북, 내몽고 

GDP 13,167억, 1인당 GDP 12,460 

 화동

상해, 강소, 절강,

안휘, 강서, 산동 

GDP 34,399억, 1인당 GDP 9,804 

 화남

광둥(심천), 복건, 광서 

GDP 16,383억, 1인당 GDP 8,166 

 중부

호북, 호남, 하남 

GDP 13,554억, 1인당 GDP 6,308 

 서부

신강, 청해, 서장 등 

GDP 17,898억, 1인당 GDP 5,519 


지역별 1인당 소득분포를 살펴보면, 동부연안이 부자 도시이고 서쪽으로 갈수록 가난하다. 아래 이미지는 2011년 자료이며, 파란색일수록 평균보다 소득 수준이 높다는 의미이고 붉은색일수록 평균보다 소득 수준이 낮다는 의미이다.



http://www.theatlantic.com/china/archive/2013/09/mapping-chinas-income-inequality/279637/



(4) 인구 이동


Financial Times에서 2010년 중국 지역의 인구 유입/유출에 대한 자료를 분석했는데, 아래는 해당 지역에 실제 등록된 인구와 실제 인구 조사에서 조사한 결과의 차이를 보여준다. 붉은 색은 순유출이고, 파란색은 순유입이다.



첫번째 발견사항은 인구의 이동이 믿기 어려울 정도라는 것이다. 허난성은 가장 많은 인구 유출(천만명, -10.25m)이 발생한 지역이며, 이는 스웨덴의 인구(9.76m)와 맞먹는 규모이다. 광둥성은 가장 많은 인구 유입(이천만명, +20.5m)이 발생한 지역이며, 이는 루마니아의 인구(19.94m)와 맞먹는다.



둘째, 모두가 동부 연안으로 이동하는 것은 아니다. 헤이룽장성(동북), 네이멍구(북부), 티벳(서부 내륙)은 인구의 순유입 발생했다.



마지막으로 다른 나라의 대도시처럼, 중국의 대도시는 인근 위성도시로 확장 중이다. 베이징, 상하이, 광둥의 인근 지역(예를 들어, 상하이의 인근 지역인 장쑤성 단양, 저장성 후저우, 저장성 항저우)에 인구 유입이 발생했으며, 충칭 같은 임금이 저렴한 지역은 향후 인구 유입의 증가 예상된다.



http://blogs.ft.com/ftdata/2015/05/04/three-things-we-learned-from-making-a-china-migration-cloropleth/



(5) 인구밀도


중국은 도시화 정책을 꾸준히 추진했는데, Pew Research에 따르면 2000년에서 2010년까지 중국은 23,700 평방 킬로미터를 도시화했다. 이는 동아시아의 17개 국가가 같은 기간 4,800 평방 킬로미터를 도시화로 한것에 비하면 비교가 안될 정도이다. 아래 이미지는 중국을 포함한 동아시아의 2000년~2010년간 인구밀도의 변화를 보여준다. 붉은색은 인구밀도 감소를 의미하고, 파란색은 인구밀도 증가를 의미한다.



그러나 지나친 난개발로 인해 ghost city가 생겼고, 인구 100,000명 이상의 도시 중에 62% 정도의 면적은 총 인구 수는 증가했지만 낮은 인구밀도를 보이고 있다. 다시 말해서 빌딩이 만들어지는 속도가 인구가 유입되는 속도보다 빨랐다는 것이다. 그에 반해서 동아시아 국가는 9% 정도의 면적이 인구밀도가 낮게 나타났다.


http://www.pewresearch.org/fact-tank/2015/11/19/building-outpaces-population-growth-in-many-of-chinas-urban-areas/


※ 참고자료

- 2015 권역별 시장진출전략(중국지역), KOTRA, 2015
- 차이나핸드북



3. 중국의 도시


(1) 도시의 구분


중국의 도시를 1선 도시, 2선 도시 등등으로 부르는데, 사실 공식적으로 도시를 구분하는 기준은 없다. 다만, 편의상 인당 GDP와 인규 규모를 바탕으로 1선, 2선, 3선 도시를 구분하곤 했었다.


KOTRA 자료(중국, 새로운 '도시 등급' 로드맵 출시)에 따르면, 중국의 제일재경주간(第一財經週刊)에서 비즈니스의 환경 기준으로 한 새로운 도시등급 리스트(城市分)를 발표했다고 한다. 총 10가지 factor를 반영해서 도시를 순위를 매겼는데, factor에는 GDP 순위, 1인간 연간소득 순위 같은 전통적인 지표들에 유명 브랜드 밀집도, Fortune 500대 기업 수, 공항 물동량, 국제 항공 및 항만 노선 수 등의 지표도 포함되어 있다.



1선 도시에는 기존의 1선 도시인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이 기본으로 들어가고, 15개 도시가 신규 지정되었는데 청두, 항저우, 난징, 우한 등이 포함되어 있다. 2선 도시에는 36개 도시가 지정되었고, 닝보, 쿤밍, 정저우, 창춘 등 동부 및 중부 지역의 성도이거나 연해에 위치한 경제발전계획의 도시이다. 


3선 도시에는 73개 도시가 지정되었고, 산야, 사오싱, 우루무치 등이 포함되었다. 동부 지역의 성내 중심 도시들과 경제 조건이 비교적 양호한 전국 100대 현급 도시가 포함되었다. 4선 도시에는 76개 도시로 중부 지역의 중점도시로 구성되었고, 5선 도시에는 중서부 지역의 도시들로서 농업에 종사하는 인구가 전체 인구의 다수를 차지하는 곳으로 현재 공업화 발전을 추구하는 지역이다.




(2) 주요 도시의 특징


Jones Lang Lasalle은 경제 규모, 인구 규모, 인프라, 수출, FDI, 고정투자, 비즈니스 환경, 부동산 투자 크기, 사무실, 물류/유통 등의 factor를 기반으로 도시를 구분했다. 기존의 1선 도시에 1.5선 도시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추가했다. 1.5선 도시는 가장 빠르게 성정하는 도시로 청두, 충칭, 항저우, 난징, 쉔양, 쑤저우, 우한, 시안이 포함된다.



주요 도시의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Alpha city: 상하이와 베이징은 진정한 글로벌 도시이며, 규모, 지위 그리고 상업적인 매력도에서 글로벌 top 10 안에 드는 도시이다.

  • 1.5선 도시는 지역적인 상업 거점으로서 자신의 지위를 굳히고 있다. 텐진, 충칭, 청두, 우한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거대 도시이다. 시안은 2015년에 1.5선 도시에 푸함되었고, 가장 빠른 속도로 성정하는 도시이다.

  • 중국의 균형 성장 기조는 내륙(서부)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서남(쿤밍, 구이양), 서북(시안), 중부(정저우, 스좌장)은 2012년 이후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도시이다. 최근에는 다른 해안 도시가 성장하고 있는데, 샤먼, 원저우, 닝보가 평균보다 높은 성장치를 보이고 있다.



(3) 중국의 광역화 정책


최근 들어 중국의 광역화 정책으로 인프라 투자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통신, 부동산, 철도, 도로 중심의 인프라 투자가 보장되는 정책이 광역화 정책이다. 



베이징을 중심으로 슈퍼 메가시티가 건설될 예정이다. 이것을 징진지 프로젝트라고 하는데, 2015년부터 시작되는정책으로 베이징, 텐진, 허베이(장자커우, 스좌장 등)를 잇는 메기시티 건설 계획으로 인구 1억 5천만 명, 최대 5만 제곱 km에 달하는 도시를 건설학 계획이다. 베이징에는 첨다연구단지와 문화 콘텐츠 산업을 집중적으로 배치할 것이며, 텐진은 첨단기술 제조업과 물류의 중심지로, 허에비성은 성내의 도시별로 특화산업(신재생에너지, 철강, 중화학, 물류단지 등)을 배치할 예정이다.


또 다른 광역화 정책으로 장강유역(Yangtze River Delta) 경제통합권인 '장강경제벨트'이다. 상하이시부터 저장, 장쑤 ,안후이, 장시, 후베이, 후난, 쓰촨, 중칭, 윈난, 후이저우 등 동쪽연안부터 서부 내륙의 11개성을 광역화하여 단일 경제권으로 만드려는 계획이다. 인구는 약 6억 명이고, 영토는 중국의 20%에 달하는 규모이다.


주강삼각주(Pearl River Delta)도 경제통합권으로 발전하려고 한다. 광저우, 센젠, 동관, 포샨, 주하이, 중산을 포함하며, 인구는 4천 1백만 명 정도이다. 홍콩과 마카오에 인접해 있는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서 기술 기반의 발전과 높은 삷의 질, 양호한 대기 품질(air quality)를 기반으로 차세대 메가 시티가 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참고자료

- China60: From Fast Growth to Smart Growth, JLL, 2015

- 중국주식, 시진핑의 정책에 투자하라




4. 기타 중국 도시의 특징


(1) 도시화율과 호구제도


World Bank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도시화율은 2014년 54% 정도이다. 리커창 총리는 향후 2020년까지 전국 기준 도시화율은 60~65%까지 올릴 것으라고 발표했다. 


 2011

 2012

 2013

 2014

 679,766,865

 700,862,129

 721,691,798

 742,299,307

51% 

52% 

53% 

54

http://data.worldbank.org/indicator/SP.URB.TOTL


여기서 도시화란 도시를 건설하는 게 주력이 아니라 도시를 꾸려나가는 게 목적인 계획이다. 기본은 민생안정으로 3농문제(농업, 농촌, 농민)를 토대로 농민에게 사회보장시스템을 확충시켜주고, 그동안 세습되어 오던 불합리한 호구제로를 개혁하려고 한다. 또한 토지제도도 개혁하고, 낙후된 농촌 소도시에 병원 등의 의료기구도 설립하려 한다. 


중국의 인구를 13억으로 가정할 때 도시화율이 1% 상승한다는 것은 1,300만 명의 농촌인구가 도시의 호구인구로 전환되는 것을 뜻한다. 결국 도시화 정책은 1억 명 이상을 도시 인구로 만들고, 그들에게 의료나 교육에 대한 복지를 늘려주는 정책이다. 


여기서 좀더 살펴볼 부분은 중국의 호구제도이다. 중국의 호구제도는 각 성과 도시에서 부여되는 영주권으로, 농민호구와 비농민호구(시민)로 나뉘어 세습되었다. 중국은 지금까지 거주이전의 자유가 없었으며 도시인구는 전체 인구의 20%로 제한해왔다. 호구제도는 일종의 국적 같은 성격이 있으며, 외지인은 외국인과 비슷한 정도의 제약이 있다. 그동안 호구제도는 도시의 균형발전을 저해하고,농업의 현대화를 막고 있으며, 지역과 지역의 단결을 방해해왔다.


이런 호구제도의 개혁은 외지인들이 일정 금액 이상의 투자를 하면 도시호구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고학력 외지인과 기술직들에게 도시호구를 개방하고 있다. 그리고 농민과 비농민 호구를 통합하여 '거주민'으로 칭하여 세습되는 신분의 차이를 없애려고 한다. 농민공에게 실질적인 복지나 사회 혜택을 부여하는 것이 최종 목적이다. 



(2) 도시의 공기질 순위


최근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해 공기오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중국 환경보호부에서 2015년 4월 중국 도시의 공기질 순위를 발표했는데, 도시 공기질이 높은 도시로 하이커우, 라싸 등 해안가나 변방의 도시들이 올라갔다. 반면 징진지 지역 도시의 공기가 현저히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순위

 상위 10개 도시

 하위 10개 도시

하이커우 

탕산 

라싸 

정저우 

주하이 

지난 

샤먼 

바오딩 

후이저우 

싱타이 

중산 

스좌장 

장먼 

한단 

선전 

랑팡 

단산 

창저우 

10 

쿤밍 

헝수이 




(3) 물동량


도시의 경제활동과 인프라에 대해서 알아보고 싶으면 물동량을 확인하면 파악하기 쉽다. 화물물동량(억톤)과 거리환산물동량(억톤km) 자료는 중국국가통계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www.stats.gov.cn/tjsj/ndsj/2014/zk/html/Z1814E.HTM

http://www.stats.gov.cn/tjsj/ndsj/2014/zk/html/Z1815E.HTM


철도 물동량은 전체 철도 물동량 대비 산시성(18.4%), 네이멍구(17.0%), 섬서성(9.0%), 산둥성(5.8%), 후베이(5.7%) 등의 순서이다. 산시성/섬서성과 네이멍구는 내륙에 분포하되 동부 연안에 인근한 도시의 철도 물동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도로 물동량은 전체 도로 물동량 대비 안후이성(9.2%), 광둥성(8.5%), 산둥성(7.4%), 랴오닝성(5.6%), 후베이성(5.6%), 허난성(5.3%), 후난성(5.1%) 등의 순서이다. 대부분의 도시가 동부 연안(상하이, 장쑤성)에 인접해 있거나 남부(광저우)에 인근한 도시이다. 도로 물동량이 높은 주요 도시들은 장강경제벨트(안후이, 후베이, 후난 등)에 속한 도시들이 포함되어 있다.


항만 물동량은 전체 항만 물동량 대비 안후이성(17.9%), 광둥성(13.9%), 저장성(13.7%), 장쑤성(12.7%), 상하이(7.1%), 후베이(4.4%) 등의 순서이다. 북쪽은 거의 없고 동부연안과 남부에 집중되어 있다.


항공 물동량은 2013년 기준으로 1,258.5만 톤으로 전년대비 4.9% 증가했다. 상하이 푸동 공항이 292.9만 톤으로 가장 많았고, 베이징 쇼두, 광저우 바이윈, 선전 바오안 공항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눈에 띄는 공항은 실크로드경제벨트 개발중점도시인 정저우의 항공허브 건설로 인해, 정저우 신정 공항이 전년대비 69.1% 증가하여 25.6만 톤을 취급하며 12위를 차지했다. 정저우는 '정저우 항공경제종합실험구 발전계획(2013-2025년)'을 통해 2025년 항공화물 300만 톤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http://www.kmishanghai.org/?mid=Statistics2kr&document_srl=504108


※ 참고자료

- 중국주식, 시진핑의 정책에 투자하라

- 최신 중국 동향 vol. 158, 인천발전연구원, 2015

- China60: From Fast Growth to Smart Growth, JLL, 2015




경영컨설턴트이자 국제공인관리회계사인 안종식입니다. 주로 비즈니스 트렌드, 원가/관리회계, 스타트업, 커머스 그리고 중국에 대한 주제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현재는 딜로이트에서 컨설팅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blog: http://aliahn.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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